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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변화·발전하는 젊은 국립암센터’

신임 국립암센터 원장에게 거는 희망적 기대
국림암센터 최초 여성 원장 타이틀에 최고 전문가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2018-01-15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글로벌 최고 센터 향한 7대 중점 과제

 

국립암센터가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원장이 임명돼 향후 신임 원장의 행보가 의료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보건복지부가 작년 11월 22일 제7대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임명한 이은숙 국립암센터 면역세포치료사업단장.

 

국립암센터 첫 여성 원장으로 발탁된 이은숙 신임 원장은 1986년 고려대학교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 후 모교인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박사 후 과정을 지낸 학구파이며 실력파다.

 

더욱이 국립암센터 초기 멤버인 이은숙 원장은 연구소장, 융합기술연구부장, 면역세포치료사업단장, 암의생명과학과 교수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국가 암 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고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 국립암센터가 개원 한 후 시도한 수많은 연구·진료 시스템과 암 진단·치료기술들은 현재 상당수 의료기관에서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국립암센터가 척박한 환경에서 시작했던 최초의 도전들은 우리나라 암 정복의 역사가 되고 있다.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임명 된 후 3년 간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이은숙 원장은 ‘함께 변화하고 발전하는 젊은 국립암센터’를 만들겠다는 모토 아래 7대 핵심과제를 제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전공분야인 유방암치료와 연구 권위자로서 활발한 수술을 집도하며 특히 수술 후 유방 재건술 개발에 정평이 난 이은숙 원장.

 

2018년 무술년 새해는 이 원장이 제시한 7대 핵심과제가 본격적으로 실천되는 원년이면서 국내 뿐 만 아니라 글로벌 최고의 암센터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새해, ‘최초’에서 ‘최고’로 도약하고 있는 국립암센터는 이은숙 원장과 함께 전체 구성원들은 국내·외 암환자들이 생명에 대한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센터가 되기 위해 새롭고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때문에 이들과 함께 추진할 7대 핵심과제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

 

 

, 연구-정책-진료가 효과적으로 이어지는 터미널 구축

 

우수한 연구진에 의해 탁월한 연구 성과가 도출돼도 이를 임상과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단절되는 것이 우리나라 암 연구의 안타까운 현실이며 한계이다.

 

이에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은 신치료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치료법이 임상현장에 신속히 적용되도톡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그 결과를 암빅데이터센터에 방대한 연구자료를 저장하고 이를 분석해 각종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우리 실정에 맞는 항암치료 효과평가와 급여기준 지침 마련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노력은 환자 입장에서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고 최대의 효과를 내는 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는 적정진료로 예산 절감과 포괄적 케어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국립암센터가 통합과 연계를 위한 허브로서 신뢰받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다,

 

국립암센터 연구자원 개방, 연구자 위한 오픈 플랫폼 구축

 

국립암센터는 철저한 개인정보보호와 관리체계 아래서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기반시설과 자원을 연구자들에게 공개·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 데이터와 암 관련 통계, 진료정보, 유전체 분석자료 등을 연계하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암 빅데이터의 중계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국립암센터는 정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전략’에 발맞추어 이 플랫폼이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일부가 되고, 더 나아가 AI(인공지능)와 결합해 환자의 진단·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의료 위해 혁신 거듭하고 국민 중심 의료서비스

 

국립암센터는 부속병원을 차질 없이 증축해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민간에서 외면하는 공익적 목적의 병상을 중점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센터는 병원 증축을 기점으로 사물 인터넷 기반의 환자 서비스 구축과 데이터가 생명인 미래의료를 대비한 정보시스템 혁신도 적극 추진한다.

 

 

품위 있고 건강사회 구현 위해 국민 중심 국가암관리사업 추진

 

암 환자들이 생사를 오가면서 어려운 암 치료를 마치고도 정서적·사회적 난관에 부딪혀 위축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오늘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체계적 증상관리와 생활관리, 심리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몸의 질병은 물론 마음의 질병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 국립암센터에 맡겨진 중앙호스피스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이를 위해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및 공공의료기관과 협력해 말기 암뿐만 아니라, 비암성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매진한다.

 

씨앗형 프로젝트발굴, 중장기적인 비전으로 과감히 투자

 

이은숙 원장은 임기동안 향후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씨앗형 프로젝트’를 발굴, 과감히 투자해 우리가 오늘 심은 씨앗이 수 년, 수십 년 뒤에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되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시키고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국제적인 암 전문가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국립암센터를 생동감과 열정이 넘치는 일터로

 

이 원장은 국립암센터가 전체 임직원들에게 생동감과 열정이 넘치는 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 사람이 대우받고 존중되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원장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플랫폼 리더십을 통한 새로운 변화 추진

 

이 원장은 자신의 리더십을 ‘플랫폼 리더십’이라 정의하고 있다. 이는 모두를 위해 기꺼이 가교가 되고, 무대가 되며 무엇보다 자신부터 소통하고, 책임질 것은 당당히 책임지겠다는 의미다. 이 원장은 권위주의에서 탈피해 자신부터 투명하고 정직하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따뜻한 리더가 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이 원장은 구성원들의 다양성(Heterogeneity)을 포용하고, 융합해 국립암센터가 혁신(Innovation)을 주도해 앞서 언급했듯이 암분야의 최초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음을 자신하고 있다.

 

이 원장은 최초 여성 원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어미니 같은 자상함과 따듯함으로 새로운 팀워크를 위한 소통과 개방(Openness)에 앞장서고 열정(Passion)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며, 과감하게 도전하는 청년정신으로 암센터 전체 임직원들과 손잡고 새 시대를 열어갈 이은숙 원장의 향후 도약이 주목된다. 이 원장은 발거름 하나하나는 바로 우리나라 암치료의 진일보된 새로운 역사이다.

 

이석훈 (joseph@phar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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