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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겨울철 심·뇌혈관 주의보

일교차 6도 이상 벌어지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률 높아져
심혈관·뇌졸중센터서 정기검진 받고 생활습관 개선해야

최규영 과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2017-12-07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심뇌혈관 질환에 주의해야 할 시기이다.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다면 새벽 찬 기온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급성 혈관질환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들은 부정맥이상과 심근경색 발생위험이 높아져 체온조절이 힘든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동맥경화(죽상경화) 환자는 좁아진 혈관의 죽상반이 파열되면서 혈관이 막혀 심장과 뇌 혈액 공급이 차단될 수 있어 심ㆍ뇌혈관질환은 증상이 발생했을 때 치료하기 보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교차 6도 이상 벌어지면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성 향상

 

배우 김주혁 씨의 교통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심근경색은 뇌졸중만큼 돌연사 가능성이 큰 질환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는 것으로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근육 일부가 죽는 병이다. 가슴 중앙이 무겁고 답답한 듯한 통증, 구토,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심할 수 있다.

 

심장은 총 96,000km의 혈관에 혈액을 공급해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을 공급하는 기관이다.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관상동맥인데 이곳이 막히면 심장 근육에 문제가 생긴다. 동맥이 막히면 산소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심장근육이 일을 못하게 되고 30분 이상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흉통, 심장 펌프 기능 저하로 심부전과 심한 부정맥을 초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도 유의해야 할 시기이다.

 

일교차가 6도 이상 벌어질 경우 더욱 위험해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사람의 신체는 체열발산을 막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는데 아침에는 교감신경이 빠른 속도로 흥분돼 새벽 운동을 하거나 용변을 무리하게 보면 혈압상승 요인이 된다.

 

뇌동맥은 0.2~0.4mm 정도로 가늘어서 뇌동맥이 혈압을 못 이겨 터지면 뇌졸중이 생기게 된다.

 

정상인은 뇌혈관 혈압이 1,520mmHg까지 올라가도 터지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고혈압 환자는 정상혈압보다 4~5배 가량 위험성이 높다. 나이가 들면 혈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과음, 흡연, 비만 등의 요인이 질환 발생률을 높여 심ㆍ뇌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심근경색 골든타임 키워드 응급처치

 

심장돌연사의 80%는 관상동맥 이상으로 발생한다. 심장을 향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터졌을 때 심장으로 이동하는 산소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실신과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난다. 혈관 이상은 급격한 온도 저하나 무리한 운동으로 맥박수가 증가하여 나타나는 원인일 수 있다.

 

등산, 자전거 라이딩, 캠핑 등 야외레저활동을 할 때는 위급상황 예방을 대비해 따뜻한 의류와 수분 공급을 취할 수 있는 음료를 충분하게 준비해야 한다. 수분 부족은 혈액의 점성을 높여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흉부통증과 눌리거나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심장근육에 무리가 간 것이므로 야외활동을 중단한다.

 

맥박은 손목의 맥을 짚었을 때 20초를 잰 맥박수에 3을 곱해 측정한다. 1분에 70~80회 가량의 맥박을 정상맥으로 보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맥박이 일정하다고 해서 흉통 등의 전조증상을 무시하면 안 된다.

 

또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제세동기가 설치돼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수이며 중장년층은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다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는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쌀쌀해지면 외출 시 털모자 착용 도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효과적

 

심혈관 질환은 빠른 시간내 적절한 응급처치를 못 받으면 바로 사망할 수 있다.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은 평소 생활습관 교정으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과음, 흡연, 비만 등의 여러 요인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탄수화물, 지방을 줄이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짧은 시간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고혈압, 심장병이 있는 사람에게 해롭기 때문에 외출 시 털모자 등을 착용하고 실외운동 보다는 실내 체육시설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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