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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산도스 미국사업부 일부 매각

오로빈도 파마에 300여개 제품 및 개발 프로젝트 매각
매각금액 10억 달러, 750여명 직원 등 승계 예정

구영회 (pharmakyh@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9-10 오전 11:09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노바티스의 자회사 산도스 미국사업 일부가 인도 제약사 오로빈도 파마(Aurobindo Pharma)에 매각된다.

이번 매각에 포함되는 대상은 산도스의 미국법인이 발매해 온 피부질환 치료제들과 제너릭 경구용 고형제 포트폴리오에 해당하는 300여개의 제품과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개발 프로젝트들로 매각 금액은 현금 9억 달러와 차후 실적에 따른 추가 지급금 1억 달러 등 총 10억 달러다. 이번 매각대상인 사업부문은 지난 상반기에 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 제네릭, 브랜디드 피부과 사업, 피부과학 개발 센터도 매각대상이며 노스캐롤라이나주 윌슨과 뉴욕주 힉스빌 및 멜빌에 위치한 제조시설들도 매각하게 된다. 이번 계약 조건에 따라 약 750명의 직원 및 영업인력이 오로빈도 파마측에 승계될 예정이다.

산도스의 이번 매각은 복잡한 제너릭 의약품, 부가가지가 높은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의 분야에 집중해 장기적으로 미국시장에서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에 가치를 둔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매각 관련 절차는 내년 중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산도스의 리처드 프랜시스 회장은 "미국시장에 주력할 제품 포트폴리오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복잡한 제너릭, 부가가치 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이번 매각을 통해 사업을 재구성하고 미국 내 환자들과 고객들이 오랫동안 사용 중인 중요한 제네릭 의약품 공급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매각 이후 산도스 미국법인은 바이오시밀러, 고부가가치 의약품과 주사제, 호흡기계 치료제 및 안과질환 치료제와 같은 복잡한 제너릭 의약품 등의 분야 내 임상 개발, 사업 개발, 투자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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