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mu2018년 9월 25일 화요일 팜뉴스

로그인

  |  

회원가입

pharm

검색
팜뉴스

allmu2018년 9월 25일 화요일

로그인

pharm news

팜뉴스
HOME > 팜뉴스 > 제약

중국산 발사르탄, 연매출 300억 ‘후폭풍’

한국콜마·대한뉴팜·삼익제약 혈압약 등 피해액 ‘최다’
대다수 판매중지 의약품 연매출 10억 미만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7-11 오전 7:00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고혈압약 시장에 커다란 혼란을 안겨준 중국 제지앙 화하이社의 발사르탄 원료 사용으로 인한 제약사의 직접적인 연간 피해 규모는 300억 원 이상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9일 중국 제지앙 화하이社의 발사르탄 원료가 들어간 국산 혈압약 115종을 최종 확정한 가운데 여기에 해당하는 의약품의 연간 판매규모는 약 333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한국아이큐비아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콜마의 ‘하이포지’, 대한뉴팜 ‘엔피포지’, 삼익제약 ‘카덴자’가 지난해 각각 33억 4,000만 원, 22억 9,000만 원, 22억 8,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이번 판매중지 조치를 받은 의약품 중 피해액이 가장 큰 품목으로 기록됐다.

이 외에도 작년 10억 원 이상을 판매한 발사르탄 원료 제품은 하나제약 ‘바라탄(21억9000만원)’, 한림제약 ‘발사오르플러스(17억8000만원)’, 한독 ‘메가포지(16억5000만원)’ 알리코제약 ‘디오디핀(12억2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1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이들 10개 제품의 작년 판매규모는 총 148억 원 규모로, 이번 판매중지 조치를 받은 전체 115개 제품, 300억 원대 규모 중 약 절반을 차지하는 수준.

다만 한림제약 ‘발사오르(29억9000만원)’, 대한뉴팜 ‘엔피포지(22억9000만원)’, 환인제약 ‘스타포지(16억3000만원)’ 3개 품목은 식약처 점검 결과 해당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번 10억 원 이상 매출 품목 조사대상에 제외했다.

아울러 앞선 10개 제품(10억원 이상 판매)을 제외한 대부분의 판매중지 의약품의 경우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 미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실제 제약사가 안게 될 직접적인 피해는 다소 적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국내 발사르탄 성분의 연간 시장규모는 2,900억 원 규모로 이 중 발사르탄 단일제가 500억 원, 발사르탄 복합제(발사르탄+CCB 또는 이뇨제 등)는 2,400억 원 수준이다.

이 중 발사르탄의 오리지널 제품인 노바티스의 ‘디오반’ 및 ‘엑스포지’는 지난해 9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시장의 약 32%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국내 항고혈압 약물 시장은 연간 1조 2,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발사르탄이 포함된 ARB-Ⅱ 길항제(Angiotensin-Ⅱ antagonist) 시장 규모만 약 8,90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 Copyrights ⓒ PHARM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체댓글 0

People &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