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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확실하면 미국서 창업하라

美주정부 지원ㆍ민간투자 매칭 등 자금 지원 충분
자금력 취약 국내 바이오벤처 고평가 기회

전미숙 (rosajeon@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7-11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바이오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의 신물질ㆍ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벤처기업들이 미국에 진출, 美정부로부터 투자받는 길이 신약 등이 탄생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서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된다.

면역항암제 개발을 비롯한 바이오의약 분야의 국내 벤처기업들은 개발한 물질 등이 일정 수준 혁신성이 뒷받침되지만 자금력이 취약하고 현 단계에서 외국기업들에게 라이센싱 아웃 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닌 게 현실이다. 국내 제약기업 등에 매각된 사례들을 보면 혁신신약으로 탄생 가능성이 높은 신물질 등이 십 수억 원에 거래되는 현실이 이를 대변한다.

이와 관련 신물질 등의 거래에 전념하고 있는 모 기업 대표는 “국내 바이오벤처 등이 한국시장에 머물지 말고 미국 등에 진출해 법인을 설립,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게 신약이 탄생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충고했다.

이 전문가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어느 국적을 보유하든 일단 미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그 법인이 소유한 기술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평가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창업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한다. 한마디로 단 한 푼이 없어도 기술력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 바이오벤처들이 우수 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원인이 바로 정부의 이 같은 기술 중심의 지원책에 따른 것이라는 것.

이 관계자는 “보유한 기술이 확실하면 주정부 등이 절반 이상을 투자해 주고 나머지 35%는 정부가 민간투자사와 매칭 시켜주며 15%는 개인투자를 받는 등 한 푼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이 투자받은 돈을 회계감사를 통해 투명한 운영이 확인되고 1년간 운영자금만 있으면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도 기업공개(IPO)가 가능한 시스템이 바로 미국이라는 것.

미국 정부가 자국에 설립한 법인에 대해 이같이 우호적인 것은 미국에서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이 잘되면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세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법인 설립은 자본금 없이 사무실만 있으면 가능하므로 기술력이 있는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한국시장에 머물지 말고 미국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과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해 소위 미국 껍질을 쓰고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를 잘 활용한 것인데 한국 기업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직접 뛰어들어 경쟁하려는 도전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미국 등에서 열리는 의약품 관련 국제행사에 중견 및 중소제약사 오너들의 모습이 보이는 등 글로벌 트랜드를 파악하려는 시도가 보이기 시작해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언어 문제는 결코 장벽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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