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mu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팜뉴스

로그인

  |  

회원가입

pharm

검색
팜뉴스

allmu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로그인

pharm news

팜뉴스
HOME > 팜뉴스 > 제약

제약사, 글로벌 희귀약시장 ‘눈독’

CAGR 11.1%, 2022년 2900억달러 시장 전망
한미·영진 등 국내 제약, 선진국서 희귀약 지정 25건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5-15 오전 6:03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희귀의약품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받는 국내 신약 파이프라인도 증가하고 있다.

15일 제약전문 블로그 IgeaHub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은 전년 대비 8.6% 성장한 1,24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작년 희귀약 시장 규모는 오는 2022년까지 연평균 11.1% 성장률로 2,900억 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1,010억 달러에 불과했던 지난 2015년 시장 규모와 비교해 불과 7년 만에 3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전체 약제비 규모의 약 32%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별로 보면 전 세계 희귀약 시장에서 노바티스가 129억 달러 매출로 전체의 11.3%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로슈 8.8%(100억달러), 세엘진 8.0%(91억달러), BMS 5.8%(66억달러), 샤이어 4.7%(54억달러), 화이자 4.6%(52억달러), 사노피 3.2%(36억달러), 바이엘 3.1%(35억달러), 알렉시온과 바이오젠이 각각 2.7%(31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약제별로 보면 이 기간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이 모든 적응증에 대해 총 74억 1,000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1위 품목에 등극했다.

이어 다발성골수종약 ‘레블리미드’(69억7400만달러),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옵디보’(37억7400만달러), 야간혈색소뇨증약 ‘솔리리스’(28억4300만달러),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17억3900만달러), 경구용 혈액암약 ‘임브루비카’(15억8000만달러),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키트루다’(14억200만달러), 다발성골수종약 ‘포말리스트’(13억1100만달러), 흑색종 치료제 ‘여보이’(10억5300만달러), 낭성섬유증약 ‘오캄비’(9억8000만달러)순이었다.

이처럼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이 급성장 한 데에는 각 국가별 제도적 지원과 고가신약 출시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유로 보고 있다.

실제 각국 규제기관들은 희귀약에 대해 상대적으로 허가 절차를 간소화 하고 독점권 부여 및 개발비에 대한 대대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또 희귀의약품에 대한 환자당 평균 비용을 보더라도 약 14만 443달러로 비 희귀약(2만7756달러) 대비 5배 가량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바로 희귀약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지목한 이유다.

이처럼 희귀의약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조짐을 보이자 이를 눈여겨보는 국내 제약사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받는 국내 신약 파이프라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국내 제약사 파이프라인은 20개, 유럽 5개.

대표적으로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은 최근 FDA로부터 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오락솔은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한 항암신약으로 회사는 지난 2011년 미국 아테넥스에 이 제품에 대해 기술수출 했다.

또 영진약품이 개발한 미토콘드리아 질병 치료제 ‘KL1333’도 최근 FDA의 희귀의약품으로 낙점됐다. 신약으로 출시될 경우 미국에서 7년간 시장 독점권을 갖게 된다.

약업계 한 관계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제는 이제 나올 만큼 나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미국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대부분이 보험혜택까지 받고 있어 자금력과 연구개발 능력만 된다면 개발에 뛰어 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PHARM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체댓글 0

People &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