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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비자 심층 이해 마케팅 전략 기본

소셜 미디어 등 발달로 환자들 선택 폭 더욱 확산

팜뉴스 (pharmnews@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5-08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소셜 미디어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제약기업이 정보와 메시지를 발신하고 이를 의료 소비자(환자)가 언론을 통해 인지하는 일방통행의 정보 유통이 주류였다. 그러나 현재는 일반 소비자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이나 정보를 발신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제약기업들이 이러한 정보 소비자의 영향력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됐으며 환자의 인사이트(통찰력) 중요성을 마케팅 전략 등에서 우선적으로 중시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2015년 미국에서 실시한 환자 행동조사에 따르면 건선 환자의 58%가 특정 의약품 브랜드 처방을 의사에게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McKinsey & Co., Article-May 2016).

우리나라와 미국의 의료보험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없지만 이 사례에서 환자가 진료 전에 어떻게든 약물 정보를 입수하고, 그 정보가 의사의 의약품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제약기업들은 환자 행동과 인사이트 파악을 마케팅 전략 수립에서 필수사항으로 다루고 있다.

미국에서 환자 지향적 의료의 상징적 움직임의 또 하나는 FDA가 추진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의약품 개발(Patient-Focused Drug Development : PFDD)’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2012년 의약품 개발에 있어 환자의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FDA의 관련 법안(FDASIA)이 미국 의회 통과를 시작으로 의약품 개발과 승인과정에 환자 의견과 관점을 포함시키게 됐다. PFDD는 제약회사, 병원, 의사 등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신약개발에서 연구 개발, 제조승인 심사, 시판 후 조사 등 모든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에서 환자 목소리를 수집해 반영토록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소셜 미디어에서 발생한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상황이 빠르게 도래할 것으로 보여 환자를 기점으로 한 의료와 제약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

의료/제약업계의 다양한 과제가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로 발전하고 있다. 일례로 디바이스의 소형화 및 다양한 검사 항목의 비관혈적 측정기술 발전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웨어러블 메디컬 디바이스가 개발돼 환자의 실시간 상태 파악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비약적인 기술 혁신은 향후 의료 및 제약산업이 의료 소비자에게 제공 할 서비스 자체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재촉할 것이다.

환자의 기분이나 스트레스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소셜 리스닝 데이터는 제약 회사뿐만 아니라 의료 관계자에게도 매우 유익한 의료 정보다.

제약업계가 직면 할 큰 환경 변화에 대한 시나리오를 파악하고 각각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을 고민해야 한다. 의료 소비자들은 빠르게 진화되고 기술 혁신도 거듭되고 있는데 제약기업과 의료인들만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다면 빠르게 대응하는 외국기업들에게 우리의 시장을 내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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