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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바이오 회계처리 위반” 잠정

주가 타격 불가피…최악의 경우 '거래정지’
분식회계 고발시 상장 적격 실질심사 대상

김정일 (hajin199@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5-01 오후 6:37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처리 위반 혐의로 주가 타격이 불가피하고 금감원의 회계처리 위반 결정이 증선위에서도 확정되면 최악의 경우 상장 적격 심사대상(상장폐지 검토)은 물론 거례정지도 예상되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를 완료하고 회계처리 위반에 대한 해명을 준비하라는 ‘조치사전통지서’를 회사와 감사자인 삼정·안진회계법인에 통보했다.
 
조치사전통지는 금감원 감리결과 조치가 예상되는 경우 증권선물위원회에 감리안건 상정을 요청하기 전에 위반 사실과 예정된 조치 내용 등을 안내하는 절차다.

앞서 금감원은 상장 전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특별감리에 착수했다.

회계논란의 내용은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 분류하는 과정에서 투자 참여자인 바이오젠의 콜옵션 (로직스에게 에피스의 주식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을 1조8000억 여원을 부채로 평가하고 로직스가 보유한 에피스의 주식을 4조 5000억 여원으로 재평가 하면서 2조 7000억 여원이 막대한 이익이 발생했다.

이 같은 회계처리는 바이오젠이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높아야만 할 수 있는 회계처리사안. 바이오젠은 당시 에피스의 주식 가치를 ‘0’으로 인식하고 지금까지 콜옵션 행사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바이오젠이 내부 실적회의에서 콜옵션 행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올 6월까지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부채로 잡았던 1조 8000억 여원은 이익으로 돌아온다.

금감원은 2015년 당시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한 부분이 회계처리상 일관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감리위원회 일정은 오는 10일과 31일로 예정돼 있고, 이후 최종 판단은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만약, 금감원의 판단이 유지되면 재무제표 수정에 따른 거래제한 조치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증선위가 회계처리위반으로 검찰 고발시 회계처리 위반 금액이 자본의 2.5%를 넘어설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이 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자본의 100%를 넘어선다.

대우조선해양 사례의 경우 회계처리위반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선정돼 16년 7월 거래정지 후 17년 10월에 상장유지 결정이 난 바 있다.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로직스 관계자는 “2012년도부터 2015년까지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의견을, 2016년도 재무제표는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의견을 받았고, 2016년 기업공개를 앞두고 한국공인회계사회로부터 감리를 받아 중요성 관점에서 회계기준에 위배된다고 인정할 만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받는 등 정당한 회계처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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