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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박사, 그람음성균 새 치료대안 '조명'

녹농균 치료에 메로페넴보다 높은 91.7% 감수성
내성균주 출현 ‘카바페넴’ 대체 가능성 보여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4-16 오전 10:13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가 지난 12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 ‘2018 춘계학술대회’에서 그람음성균 감염병의 새 치료지견 및 MSD의 신규 항생제 저박사(세프톨로잔-타조박탐)의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하고 카바페넴 대체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으로 인한 복잡성 요로감염과 복잡성 복강 내 감염의 새 치료옵션: 세프톨로잔-타조박탐 복합제를 중심으로’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이탈리아 우디네대학교 감염내과 마테오 바세티 교수가 ▲ESBL 항생제 내성 증가와 카바페넴 내성 발생으로 인한 대체 항생제 확보의 시급성 ▲카바페넴 내성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의 새 치료옵션으로서 저박사의 가치를 제시했다.

현재 녹농균, 장내세균을 비롯해 그람음성균에 대한 내성 증가와 제한적인 치료옵션은 세계적인 문제다. 세계보건기구는 새 항생제 확보가 가장 시급한 병원균 3종으로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 △카바페넴 및 3세대 세팔로스포린 내성 장내세균 △카바페넴 내성 아시넥토박터 바우마니균을 꼽았다. 

바세티 교수는 “ESBL생성 그람음성균 증가로 치료제인 카바페넴 사용이 계속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카바페넴 내성균주가 출현하고 있다”며 “사용 가능한 치료 옵션을 보유해 현재로서 ESBL생성 그람음성균에 대한 치료의 보루로 여겨지는 카바페넴을 반드시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에 의하면 저박사는 ESBL 생성 장내세균, 다제내성 녹농균 등 그람음성균에 대한 광범위한 효능을 입증했다. 복잡성 복강 내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메로페넴의 치료율 87.3%와 유사한 83.0%의 치료율을 보인 것.

특히 녹농균 치료에 있어 저박사가 메로페넴 79.1%보다 더 높은 91.7%의 감수성을 보여 카바페넴 대체 가능성을 보였다. 바세티 교수는 “녹농균은 내성이 매우 발현되기 쉬우며 현재 녹농균에 대한 경험적 병용요법의 백본(backbone)으로 카바페넴계 항생제 및 세프타지딤을 사용하지만 향후 저박사가 이를 대체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외과감염학회는 이미 저박사와 메트로니다졸 병용 요법을 성인 복강 내 감염 환자의 경험적 치료제로 권고했다. 세계응급수술학회는 “ESBL 생성균 감염 위험이 있는 중환자에서 카바페넴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경험적 치료제로 저박사를 사용하거나 ESBL 생성 장내세균 혹은 다제내성 녹농균이 분리된 환자의 표적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저박사는 항녹농균 효과와 ESBL 생성 장내세균에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톨로잔과 입증된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인 타조박탐의 복합 항생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4월 복잡성 복강 내 및 복잡성 요로 감염에 대한 치료제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고 오는 5월경 비급여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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