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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탄디, M0CRPC서 우수한 효과 입증

아스텔라스, ADT 병용시 ADT 단독比 무전이 생존기간 2.5배 연장
ASCO-GU 2018서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병용 데이터 발표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2-13 오전 9:54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 오사무)은 지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비뇨기종양학회(ASCO-GU 2018)에서 엑스탄디와 안드로겐 차단요법(ADT)의 병용요법이 ADT 단독요법 대비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0CRPC) 환자의 무전이 생존기간을 월등히 연장한 3상 임상연구 PROSER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PROSPER는 이중맹검 3상 임상연구로 전이가 없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0CRPC) 환자 중 전립선 특이 항원(PSA)이 빠르게 증가하는 환자 1,401명을 2:1로 무작위 배정해 각각 엑스탄디와 ADT, 위약과 ADT를 투여했다.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무전이 생존기간 중간값(MFS)은 엑스탄디와 ADT 병용투여군이 36.6개월, 위약과 ADT 투여군이 14.7개월로 엑스탄디와 ADT 병용 시 ADT 단독투여 대비 전이 위험을 71%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은 2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새로운 항암제를 최초 사용하기까지의 시간 및 PSA 진행까지 걸리는 시간 또한 개선했다. 새로운 항암제를 최초 사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의 중간값은 엑스탄디와 ADT 병용투여군이 39.6개월, ADT 단독투여군이 17.7개월이었다. 특히 PSA 진행까지 걸리는 시간의 중간값은 엑스탄디와 ADT 병용투여군이 37.2개월, ADT 단독투여군이 3.9개월로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이 ADT 단독요법 대비 PSA 진행 위험을 93% 감소시켰다.

엑스탄디와 ADT 투여군 및 위약과 ADT 투여군 모두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에 도달하지 않았다. 때문에 아직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위험비가 0.80으로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이 ADT 단독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20% 감소시켰다.

전체 생존기간은 향후 추가적으로 분석될 예정이며 추가 분석에서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은 ADT 단독요법보다 사망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메디컬 부서 김성태 이사는 “엑스탄디는 이번에 발표된 PROSPER 연구를 통해 현재 발매된 새로운 기전의 호르몬 치료제 중에서 처음으로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효과를 입증했고 이로 인해 그동안 치료제가 없었던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EAU, NCCN 등의 국제 가이드라인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탄디는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 치료제로 허가 받은 항암제로 메디베이션이 개발한 뒤 2016년 M&A 계약이 성사되면서 화이자가 판권을 획득, 현재 미국에서 아스텔라스와 화이자제약이 공동 프로모션하고 있다. 국내 판권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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