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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승인 휴미라, 적응증 ‘진화중’

14개 치료영역, 동반 전신질환 동시 효과 기대
혈압상승·위장장애 등 기존 스테로이드약 대체 주목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7-11-14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프린트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외에는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었던 포도막염 치료에 ‘휴미라’가 수 십년 만에 새로운 치료법으로 등장, 급여권으로 진입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포함, 총 14가지 적응증을 필두로 전 세계 매출 1위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휴미라(아달리무맙)’가 최근 안과영역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그 대상은 바로 비감염성 포도막염. 

휴미라는 생물학적제제 중 유일하게 해당 질환 치료제로 승인받으면서 면역억제제 대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권에 안착했다.

더욱이 휴미라가 이 영역 유일한 생물학적제제라는 점에서 현재 경쟁약도 없는 만큼 이 시장 독식도 가능한 상황.

사실 그간 이 질환에서 유일한 치료옵션이었던 스테로이드 제제의 경우 눈 염증에 대한 감소 효과는 보여주었지만 혈압상승과 위장장애 문제 등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에는 무용지물이리는 게 의료계의 중론이었다.

이에 우선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면역억제제를 쓰는 방법으로 포도막염에 대응할 수 밖에 없던 실정.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안구 질환 이 외에 동반질환이다.

사실 포도막염의 경우 질환 그 자체보다 동반질환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돼 왔다. 자가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베체트병, 척추관절염, 전신 홍반성 루프스, 다발성 경화증 등 안구 질환 이외의 전신질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전체 포도막염 환자의 20% 정도를 베체트병 환자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포도막염 치료에서의 휴미라가 가지는 잠재적 이점이다. 자가면역계 이상에 따른 동반 전신질환에 대해서도 이 약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단 얘기다. 이는 14가지 적응증을 보유한 휴미라의 최대 무기인 것.

이와 관련 최근 문상웅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교수는 “TNF-α억제제와 CNI 제제를 HEAD TO HEAD 한 임상 연구가 없어 조심스럽지만 휴미라와 같은 TNF-α억제제가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 등에 의한 포도막염에서 염증조절 능력이 더 우수할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VISUAL-I 3상 임상 시험 결과 휴미라는 위약군 대비 치료실패율이 0.5배 낮았다. 휴미라가 치료실패까지 걸린 기간은 24주로 위약군의 13주보다 약 85%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VISUAL-II 연구에선 치료 실패에 대한 평균 기간이 위약군에선 8.3개월로 나타난 반면 휴미라군은 절반 이상이 치료 실패를 겪지 않아 치료 실패 기간은 추정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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