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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일수 장기화·60대 36.1일로 최장

처방전 1매당 평균 의약품 성분 3.44개
소염진통제 ‘록소프로펜’…강압제 '암로디핀’최다

전미숙 (rosajeon@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7-10-19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프린트

 [일본 의사 처방 동향분석]

저출산, 고령화가 세계에 유례없을 정도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일본. 2025년에는 베이비 붐 세대가 75세를 맞이하고 203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0%에 달할 전망이다.

의약품 사용으로 눈을 돌리면, 요즘 노인의 다제 약물 복용과 복약 편리성이 문제시 되고 있어 앞으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의약품 사용 실태 파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일본에서 처방전 내역 등을 조사 분석하는 의료정보종합연구소(JMIRI)의 처방전 데이터 약 2000만장을 이용해 연령별 처방 수량 등을 조사, 현재의 약물사용 실태를 검증했다.

후생노동성 인구동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일본 인구의 평균 연령은 46.5세인데, JMIRI 데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평균 연령은 57.3세였다.(도표1) 즉, 환자의 평균 연령은 인구의 평균 연령보다 10세 정도 나이가 많았다. 또한 인구의 고령화보다도 진료환자 수의 노화 진행이 빠른 것도 확인됐다. 



처방전 1매당 평균 처방 일수(내복약만)를 시설 규모별로 살펴보면, 지난 4년간 100병상 이상 병원(HP), 100 병상 미만의 병원·의원(GP), 전체에서 모두 일관되게 장기화 경향을 보였다.(도표2) 최근 2017년 6월 시점의 평균 처방 일수는 전체 30.6일로 집계됐는데 그 내역은 HP가 38.6일, GP 24.6일로 14일의 격차를 보였다. 



장기 처방의 배경에는 건강 상태의 안정이나 환자의 요구, 환자의 통원 부담 경감 등으로 분석됐다. 후생노동성 보고에서는 대형병원일수록 만성질환 약제 처방기간이 긴 경향이 이번 JMIRI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했다.

처방전 1매당 평균 처방 일수를 연령대별로 보면 지난 4년간은 전체 연령대에서 장기화 경향을 보였다.(도표3)

다만 연령별 처방 일수는 0세부터 60세까지는 연령 증가와 함께 장기화됐는데 70대 이상에서는 연령 상승에 따라 처방 일수가 짧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6월 시점 평균 처방일수는 60대가 36.1일인 반면 70대는 35.9일, 80대는 33.7일, 90대는 29.0일로 서서히 감소했다. 



이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고령화가 진행되면 질병의 심각도가 높아지거나 집 근처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통원을 자주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처방전 1매당 평균 성분 수(복합제는 1개 성분으로 계산)는 4년 동안 제자리걸음에서 약간 미묘한 감소 경향이 확인됐고, 2017년 6월 현재 시점의 처방전 1매당 평균 성분 수는 3.44개로 나타났다.(도표4) 복합제에 포함된 성분을 각각 계산한 경우와 1성분을 계산한 경우, 전자가 3.63개, 후자가 3.44개로 0.19개의 약간 차이를 보였다. 복합제는 다제복용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 



처방전 1매당 평균 성분 수의 추이를 연령대별로 비교한 결과, 여러 성분을 함유하고 치료에 사용하는 케이스가 많은 0세대를 제외하고 연령 상승과 함께 성분 수가 증가했다. 60대(성분 수는 3.32개)을 기점으로 70대(3.56), 80대(동 4.11), 90대 이상(4.70)로 가속도 비례적으로 성분 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도표5) 



처방 성분수가 70대 이후부터 급격히 상승한 것은 병발 질환이 증가하거나 질병의 중증화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대별로 처방약 현황은 30~40대는 해열 진통제와 거담제, 항생제 등 급성기 약물이 중심이었다. 50대부터 60대로 연령이 상승함에 따라 혈압 강하제와 고지혈증약, 변비약 등 만성 질환 약제가 많이 처방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30대, 40대, 50대 처방수량 최고 성분은 소염 진통제 록소프로펜, 60대 톱은 강압제인 암로디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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