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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바이오, 글로벌 격차 7년…‘거품’ 경보

바이오 CMO·CRO 부문 경쟁우위 선점 시급
아웃소싱 경쟁력, 다국적사와 전략적 제휴 기회 확대 기대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7-10-11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프린트

우리나라 바이오/제약산업의 기술력 확보와 수출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임상자금의 정책적 니즈가 높고 특히 바이오부분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격차가 7년에 달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국내 중소규모 제약기업 비중이 전체의 8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 중 바이오기업은 글로벌 기업 대비 과당경쟁체제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작년 바이오의약품 사업 매출규모 1,000억 원 미만 기업이 75%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들 기업들은 R&D 비용 부족(36%)과 해외시장 정보 부족(32%), 복잡한 임상시험 절차(30%), 정부자금 지원 부족(25%) 등을 난제로 꼽았다.

특히 전체 조사 대상 기업 중 非수출기업의 절반 이상(51%)이 향후 수출을 검토 중에 있었는데 이 중 80%는 앞으로 5년 이내 본격적인 수출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들 기업들은 해외마케팅(62%)과 자금조달(36%)을 수출산업화의 가장 큰 장벽으로 체감하고 있었다. 이에 수출산업화를 위한 지원정책에 자금지원 등 R&D 지원정책(66%)이 가장 필요하고 금융수요는 연구개발 자금(58%)과 임상자금(51%)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바이오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역량 및 투자규모도 열세였다.

앞서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바이오기술은 미국과 비교했을 때 기술격차가 평균 4.5년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이번 조사 결과, 선진국과의 바이오의약품 부문 기술격차는 7년 이상에 달한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기술력 확보방안으로 R&D 투자 확대를 통한 독자적인 기술 확보(62%)라고 응답한 기업이 절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런데 문제는 작년 R&D 투자액 50억 원 미만 기업이 전체의 절반(49%)에 달한다는 것.

또한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한 투자규모를 보면 총 투자자금 50억 원 미만이 32%를 차지했으며 50~100억 원(9%), 100~300억 원(17%) 등으로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열악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은 자금조달을 위해 자체조달(62%), 정책자금 활용(32%), 국내기업의 지분투자(17%) 순으로 투자금을 충당하고 있었다.

이에 보고서는 최근 의약품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기회를 활용, 차별화된 추격전략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이오 CMO, CRO 부문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신약개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보고서는 “바이오 CMO, CRO 사업과 관련된 기술 및 인프라는 바이오신약개발에서도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역량으로서 관련사업 역량축적이 향후 신약개발에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바이오 아웃소싱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우위 선점 시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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