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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요구하는 2011 MR상] '우수 디테일 톱 20' 중 생활습관병약 과반수

다케다 아성에 다이이찌산쿄ㆍ화이자 도전장
주력 분야 제품별 차이 … 지지 의사층 전공 분야로 나눠

전미숙 (rosajeon@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1-08-11 오전 6:59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우수한 MR 보유 제약사

의사들은 어느 제약사 소속 MR을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을까.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전이 다케다약품 소속 MR들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전 조사 보다 다케다약품과 그 이하 상위 업체들의 격차가 줄었다.

이번 조사에서 다케다약품을 추천한 의사들은 총 196명으로 이는 작년도 조사 215명 보다 감소한 것이다. 다케다약품은 그동안 200명 이상의 의사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조사에서 감소한 이유에 대해 다케다약품 관계자는 “최근 1~2년 동안 대학졸업 신입사원 MR들을 다수 채용한 결과, 경험이 부족한 MR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반면에 다이이찌산쿄제약은 작년 조사에서 157명이던 것이 올해는 178명으로, 화이자제약은 108명에서 129명으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1위 다케다약품과의 격차가 줄어든 것.

의사들이 추천한 우수 MR 20대 제약사 중에서 작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올해 새롭게 올라온 제약사는 오츠카제약과 大鵬약품이다.

또 우수 MR 보유 10대 업체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모든 진료과에서 랭킹된 제약사는 오츠카제약, 다이닛본스미도모제약, 바이엘약품, 쿄와기린 등이다. 바이엘약품은 고지혈증치료제 제티아의 디테일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쿄와는 EPO(에리스로포에틴)제제 네스프의 정보제공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MR보유 상위 10대 메이커는 다케다약품,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제약, 화이자, 에자이, 아스트라제네카, 쥬가이제약, MSD, 노바티스파마, 시오노기제약 등으로 로컬 제약기업과 외자계제약기업이 각각 5곳씩 차지했다. 


이밖에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11위, 사노피아벤티스 15위, 일본 베링거인겔하임 16위, 바이엘약품이 19위를 각각 기록했다.

우수 MR 평가를 받은 상위권 제약사들은 종합병원과 의원급 모두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상위 4대 메이커는 전문의약품을 포함한 비교적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모든 층에서 균형적인 지지를 받았다.

종합병원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제약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쥬가이제약으로 항암제 등 전문의약품 제품군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원급에서 지지층이 두터운 제약사는 MSD, 노바티스파마, 시오노기제약 등으로 생활습관병치료약이 주력품인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와 일본 베링거인겔하임은 종합병원과 의원급의 지지층이 역전돼 사노피아벤티스는 의원급이 많고 베링거인겔하임은 종합병원이 높게 나타났다.

각 진료과별로 우수 MR ‘베스트 5 제약사’

▶일반내과 : 다이이찌산쿄, 다케다약품, 화이자, 아스텔라스제약, MSD
▶호흡기 : 화이자, GSK, 아스트라제네카,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제약
▶순환기 : 다이이찌산쿄, 다케다약품, 아스텔라스제약, 노바티스, 화이자
▶소화기 : 다케다약품, 에자이,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텔라스제약, 다이이찌산쿄
▶정형 : 다케다약품, 아스텔라스제약, 다이이찌산쿄, 에자이, 화이자
▶외과 : 다케다약품, 쥬가이제약, 다이붕제약,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제약

우수 정보가 제공되는 제품

의사들에게 우수한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의약품을 추천토록 했다.
톱 20(25개 품목)을 집계한 결과, 항궤양제 2품목이 1위를 차지했다. 그 주인공은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 제제인 다케다약품의 다케프론과 에자이의 파리엣트이다. 작년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파리엣트는 27명에서 23명으로 감소한 반면 다케프론은 15명에서 23명으로 늘어났다.

이같이 다케다약품의 다케프론이 부상한 배경에는 작년 10월에 새로운 적응증으로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 시에 있어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재발 억제’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뇌경색 및 심근경색 재발 예방을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가 늘어나고 있는데 장기간 투여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면서 색전 예방도 할 수 있다는 것. 국내 최초의 효능을 평가하는 목소리가 이번 조사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새로운 타입의 당뇨병치료제에서 의사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DPP-4 저해제 자누비아는 작년에 11위에서 올해는 4위로 급부상했고 두 번째 품목인 에크아(노바티스파마, 사노피아벤티스)도 13위를 차지했다. 자누비아를 추천한 의사들은 작용기전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타사의 경합제품의 특성도 잘 이해해 비교 설명해주며 부작용 정보도 빠르게 제공한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많은 제약사에서 발매돼 시장 경쟁이 치열한 고혈압치료제 ARB(단일제)는 5품목이 톱 20에 포함됐다. ARB제제의 선두 주자인 다이이찌산쿄의 올메텍이 3위를 차지했고 미칼디스(아스텔라스제약, 일본베링거인겔하임)는 7위로 집계됐다. 올메텍은 확실한 강압효과와 우수한 臟器보호효과 등이 높게 평가받았고 충분한 에비던스가 존재한다는 것도 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칼슘길항제와 복합제제인 레잘타스도 톱 20위에 포함됐다. 말초신경장애성 통증에 효과적이라서 많은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는 화이자제약의 리리카도 9위로 10위권 안으로 급부상했다. 


의사가 MR에게 요구하는 정보와 능력

의사들은 MR들에게 어떠한 정보제공과 능력을 요구하고 있을까. 의사들에게 복수의 응답을 들어보았다. 

우선 의사들이 MR로부터 제공받는 정보내용 중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로는 상위 3위까지는 작년도 조사와 일치했는데 1위는 제품에 관한 정보제공으로 종합병원 및 의원급 의사 모두 비슷한 비율로 답변했다.

이어 2위로는 국내의 최신 에비던스, 3위는 진료 가이드라인 관계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의약품 안전성 정보(4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이는 당연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질병과 관한 정보, 해외 최신 에비던스, 국내 학회정보, 학술논문 관련, 환자 관련 정보, 비전문 분야 정보, 해외학회 정보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종합병원과 의원 간에 다소 차이점도 보였다. 종합병원 의사가 보다 유익하게 느끼고 있는 정보는 진료가이드라인 관련(12포인트 차이), 해외 최신 에비던스(20포인트 차이), 국내 학회정보(10포인트 차이), 학술논문 관련(19포인트 차이), 해외학술정보(10포인트 차이) 등을 꼽을 수 있다. 반면에 의원급 의사들이 보다 유익하다고 평가하는 정보는 환자에 관한 정보(9포인트 차이)였다.

의사들이 MR에게 요구하는 능력으로는 자사와 타사 제품을 구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점을 1위로 꼽았다.

자사 제품에 대해 가장 상세한 것은 해당 제약사이다. 그 입장을 발휘해 효과를 최대한 강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의사들은 환자에게 적합한 약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동일 효능ㆍ효과의 제품에 대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정보제공’을 MR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요구가 1위를 차지한 것은 MR의 현실에 대해 의사들이 불만감을 갖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의사의 개별 니즈에 대응하는 것은 네트워크에 의한 정보 보다 제약사 MR의 활동 영역이다.

이어 자사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제공이 2위를 차지했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그 뒤를 이었다.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프레젠테이션 능력, 자사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의료정보, 해외논문 독해력(영어실력), 국내 논문 독해력(독해능력)도 의사들은 MR이 갖추어야 할 능력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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